미국 국무부 토머스 섀넌 정무차관이 이달 말로 예정된 미-한 정상회담 준비를 협의하기 위해 오는 13일 서울을 방문합니다.
섀넌 차관은 이번 방문에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 만나 미-한 정상회담에 대해 논의하고, 한국 정부 고위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한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한-미 두 나라는 섀넌 차관의 방한을 계기로 정상회담 개최 시기와 세부 일정을 논의하고 북 핵과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등 핵심 현안에 대한 사전조율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VOA 뉴스 박병용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