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영국 런던 브리지에서 승합차를 인도로 돌진한 테러범 3명은 당초 7.5톤 트럭을 빌려 범행을 저지르려 했다고 런던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트럭을 빌리려 했지만 결제가 처리되지 않아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승합차가 아닌 트럭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면 피해 규모가 훨씬 컸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또 범행 차량 뒤에서 점화성 액체가 가득찬 병 13개를 발견했고, 추가 범행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3일 발생한 런던 브리지 테러로 8명이 사망하고 거의 50명이 다쳤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