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에 찬성하는 여론이 50%를 넘고, 반대 여론이 지난 1월보다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오늘(16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사드 배치 찬성은 53%, 반대는 32%로 집계됐습니다.
갤럽은 ‘중국의 경제적 보복 조치가 강화됐던 지난 1월 조사에서는 찬성 51%, 반대 40%로 찬반의 격차가 11%포인트였지만, 새 정부 출범 초기인 현 시점의 여론은 사드 배치가 공식 발표된 직후인 지난해 7월과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