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과테말라에서 지난 19일부터 이틀 동안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전세계 60여 개국 국회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와 북한의 해외 노동자 인권 문제 등이 논의됐는데요, 이 시간에는 한국 대표로 참석한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을 연결해 관련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문)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회의는 어떤 행사입니까?
문) 남미는 한반도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인데요, 이 곳에 모여 북한인권 문제를 논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문) 북한인권 문제와 관련해 올해 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된 부분은 무엇입니까?
문) 최근 북한의 계속된 탄도미사일 발사 등으로 '북한발' 안보 위협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더 높은 시기인데요, 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도는 어느 정도 였습니까?
문) 하태경 의원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한국에서 이슈가 됐던 탈북자 재입북 문제와 관련해 북한 당국에 의한 납치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요?
지금까지 남미 과테말라에서 열린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회의'에 참석한 한국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으로부터 자세한 얘기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