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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2분기 GDP 3% 증가...2015년 1분기 이래 최대폭


지난 28일 미국 뉴욕시 홀푸트 식품점 앞에 포장한 음식을 손에 든 고객이 걸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미국 뉴욕시 홀푸트 식품점 앞에 포장한 음식을 손에 든 고객이 걸어가고 있다.

미국 경제가 4월에서 6월 사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 GDP가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는 한 달 전에 발표했던 잠정치 2.6%보다 상향 조정된 것입니다.

아울러 2015년 1분기 3.2% 성장한 이래 가장 많이 성장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자동차 등 물건을 많이 사고 기업들이 투자를 늘렸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개인과 기업의 지출은 7, 8월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텍사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가 전반적인 미국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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