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미국 콜로라도주 손턴의 한 매장에서 총기를 난사해 3명의 사망자를 낸 용의자가 어제(2일) 체포됐습니다.
손턴 경찰 당국은 47세 남성인 스콧 오스트렘을 주민 제보의 도움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범행 동기를 확인 중이라면서 오스트렘에게서 특별한 전과가 확인되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스트렘은 지난 1일 손턴에 위치한 대형 유통업체인 월마트 매장에서 무작위로 총을 쏜 뒤 달아났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2명의 남성이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1명의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이외에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