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서부에서 미 군용기가 추락했다고 미 중부사령부가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구조대가 사고 현장에서 대응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추락 원인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상자 규모와 추락한 군용기의 기종 등 구체적인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복수의 미 당국자들은 ‘로이터’ 통신에, 추락한 군용기가 HH-60 페이브 호크 헬리콥터라고 말했습니다.
헬기가 추락한 안바르주 알카이임 시장은 사고 헬기에 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은 이라크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인 IS 소탕 작전과 이라크 정부군 훈련 지원 등을 위해 병력 5천 명이 주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