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다음주 한-중-일 세 나라를 방문해 북 핵 문제를 논의합니다.
국무부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건 대표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한국, 중국, 일본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각국 당국자들과 만나 미-북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동의한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임명된 비건 대표가 아시아를 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 언론들은 비건 대표가 서울에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김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