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북한의 비핵화는 길고 어려운 길이지만 현재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한, 일본 등과 함께 비핵화의 결말을 향해 모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북한의 비핵화는 어려운 문제가 될 것이라는 점을 모두 알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매티스 장관] “I leave- I leave the negotiations over to State Department. We all knew all along that it was going to be hard, and I think they knew that at the State Department, we knew that in New York. We knew that in Pyongyang, Tokyo and Seoul, so we’re all working towards that end. And it’s going to be a long road, hard road, but I’m still thinking we’re on the right track.”
매티스 장관은 24일 국방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핵 포기 약속을 회의적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북한과의 협상 문제는 국무부에 맡기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 문제가 어려울 것이라는 점은 국무부나 유엔에서도 알고 있었고 북한과 일본, 그리고 한국도 알고 있었다며 모두 함께 이 결말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는 길고 어려운 길이 될 것이라면서도 현재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여전히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VOA 뉴스 김영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