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5일 국정연설에서 2차 미-북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관련 질문에 “잘 진행되고 있다”며 “이달 말, 2월 말에 열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다 구체적인 사실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다음주 초, 아마도 국정연설”이라고만 짧게 밝혔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오전 미-북 정상회담 개최 날짜와 장소에 대해 북한 측과 합의를 이뤘다면서 다음주 초 이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