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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생포한 인도 조종사 송환


인도 전투기 조종사 아비난단 바르타만 중령을 태운 파키스탄 당국 차량이 1일 와가 국경에 도착했다.
인도 전투기 조종사 아비난단 바르타만 중령을 태운 파키스탄 당국 차량이 1일 와가 국경에 도착했다.

파키스탄이 인도와 군사적 충돌로 격추시켜 생포한 인도 전투기 조종사를 송환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1일 지난달 27일 생포한 인도 공군 전투기 조종사 아비난단 바르타만 중령을 인도로 보냈습니다.

바르타만 중령의 신병은 인도 암리차르와 파키스탄 라호르 사이 국경검문소에서 인도 당국에 인계 됐습니다. 르타만 중령은 건강검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인도군 전투기가 통제선을 넘어 파키스탄 내 영토 내 무장반군 자이쉬에 모하마드의 훈련 기지를 공습했습니다.

이에 파키스탄은 하루 뒤인 27일 카슈미르 지역 국경 통제선을 넘어온 인도 전투기 2대를 격추하고 조종사 1명을 체포했습니다.

한편 핵무기를 보유한 두 나라가 서로 공습을 주고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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