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미국의 F-35B 전투기 42대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NHK는 16일 일본 방위성이 미국 최첨단 F-35B 스텔스 전투기를 구입하기로 공식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위성은 지난 3월부터 전투기 선정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F-35B 전투기는 미국 록히드 마틴사가 제조한 것으로 한대당 가격은 1억3천만 달러 정도입니다.
또 일본은 대형 구축함인 이즈모를 개량해 F-35B를 함재기로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일본이 F-35B 전투기 100대 이상을 구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F-35기는 적의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