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당국은 수감 중인 과격 이슬람 수니파 무장조직 IS 대원들을 출신국으로 송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술레이만 소이루 터키 내무장관은 2일 기자들에게 유럽 나라들이 이 문제를 터키에 미룬 채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무책임한 짓이라며 터키는 붙잡은 IS 대원들을 자기들의 나라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터키군은 앞서 지난달 시리아 북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전개한 뒤 일부 도주한 IS 대원들을 체포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