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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위관리 "안보리 북한 미사일 관련 회의서 인권 다룰 것"


지난 2018년 9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
지난 2018년 9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 문제를 논의했다.

미국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 인권에 대한 논의를 예고했습니다.

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10일 익명을 전제로 열린 전화브리핑에서 ‘안보리 북한 인권 회의가 취소된 배경’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는 북한의 그 사안들을 다룰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미 행정부 고위 관리] “And we will be addressing the issues in North Korea. As you mentioned we're having a comprehensive update on the recent developments on the missile launches, we feel that that's the best use of the Security Council attention this week.”

이 관리는 “유엔 안보리가 (이번 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최근의 전개 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최신 정보를 논의하게 된다”며, “우리는 그것이 안보리를 제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럽연합(EU)은 VOA에 북한 인권 상황을 논의하기 위한 안보리 회의가 10일 열린다고 밝혔지만, 미국이 이 토의를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OA 뉴스 함지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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