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항공이 중국 항공청에 칭다오 등 3개 도시에서 평양으로 가는 직항노선 운항을 신청했습니다.
중국의 경제전문 온라인 매체 ‘상예신지’(Shangye Xinghi)에 따르면 칭다오항공이 신설을 요청한 노선은 칭다오와 정저우, 취안저우 등 중국 3개 도시에서 평양을 연결하는 3개 직항편으로, 오는 10월부터 주 3회 운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항공청의 승인이 떨어지면 북-중 간 항공 노선은 모두 10개로 늘어납니다.
지난해 북한 고려항공은 북-중 정상이 관광 분야 협력 강화를 강조한 후, 정기 노선인 평양발 베이징, 상하이, 선양 행 노선 외에 다롄과 지난, 우한, 마카오 등의 노선을 추가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