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이뤄진 북한의 첫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필리핀과 독일은 북한의 군사 도발을 비난하며 국제법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올해 초 한국을 ‘민감국가 목록’에 추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양국 간 협력에 새로운 제한은 없다면서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을 희망했습니다.
한국의 인권단체 등이 14일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 결의안 초안에 북한에 억류 중인 피해자들의 즉각 석방 요구가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분류하려는 동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이 해당 목록에 포함돼 있는데요, 안소영 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북제재 이행보고서 제출 ‘미흡’…감시 체계 작동 ‘의문’ / 북한, 대북제재 위반 의혹…오스트리아 “철저 조사” /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에 ‘디섬브레’ 전 대사 지명 / “미 해병대, 한국 지원 준비…북한, 국제 위협 체계 형성” / 전문가들 “중국 위협 대응 주한미군 재조정 검토해야”
오스트리아 정부가 북한 주도 국제태권도연맹 총재의 제재 위반 의혹과 관련해 범죄 관련 모든 정보가 철저히 조사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북제재 위반을 심각하게 다룬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 조선업, 생산 지연·비용 문제…한국 역량 활용 필요” / 백악관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불법 행동 중단 촉구” / 유엔·EU “북한 긴장 고조 행위 중단하라” / 북한 선박 ‘안전 검사’ 중단…18개월간 검사 ‘전무’ / “북중러 억지 맞춤형 전술핵 전진 배치해야”
유엔과 유럽연합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전격 공개한 북한에 긴장을 고조시키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과 대화 재개의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북한 해킹 조직이 사이버 공격에 처음으로 더욱 빠르고 은밀한 공격이 가능한 외부 서비스형 랜셈웨어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새롭게 포착된 북한 해킹 조직이 범죄 수법을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이뤄진 북한의 첫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유엔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북한, 미사일 수발 발사…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첫 도발’ / 미국 “북한 미사일 발사 인지…비핵화 전념” / 헤리티지재단 “북한 겨냥 전술핵·순항미사일 배치해야” / “북 인권 해결 최우선 과제…결의안에 피해자 견해 반영” / 라진항 또 대형 선박 입항…서해 불법 환적 정황도
미북 간 대화에서 한국이 배제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주한 미국 대사대리가 밝혔습니다. 미국의 최대 경쟁국인 중국에 대한 한국의 입장이 미국과 일치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북러 ‘열차 통행량’ 증가…‘교량 건설’ 속도 / 프리덤 실드 훈련 ‘지속 진화’…‘북한·중국 위협’ 대응 / 미군 7함대 “칼빈슨함 한국 기항…미국 ‘안보 공약’ 강조” / 미중 정책 TF “북러 ‘군사협력’ 저지…중국 압박해야” / “북한 ‘암호화폐’ 탈취…‘애플 OS 취약점’ 악용
북한이 또다시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한 국가로 지목됐습니다. 북한은 유엔의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줄곧 이 목록에 포함돼 왔는데요. 안소영 기자와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한반도 전쟁 시 ‘러시아군 참전’…‘러·우 전쟁’ 종식해야 / 미한 ‘프리덤 실드’ 실시…‘북한 전략·전술 변화’ 대응 / 미국 정찰기 ‘동해 상공’ 비행…‘도발 징후’ 여부 주목 / 트럼프 관세 정책 ‘상호주의’…‘더 낮은 관세’ 가능 / 북한 ‘인권 권고 144건’ 거부…사형제 폐지·ILO 가입 포함
북한의 참혹한 인권 상황이 2020년부터 강화된 당국의 억압과 사상 통제로 더욱 악화했다는 탈북민들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인권단체들은 북한 당국이 조직적인 인권 유린의 증거가 넘쳐나는데도 계속 이를 부인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공화 “미국 이익 보호”…민주 “동맹 관계 훼손 위험” / 트럼프 “한국의 미국 관세 4배”…전문가 “사실과 달라” / 트럼프 행정부 ‘중국 대응’ 초점…‘한국 중요성’ 이해 / 러 ‘대북 유류 공급량 보고’ 중단…북한 ‘유조선 운항’ 지속 / IAEA 대리대사 “트럼프 ‘완전한 북한 비핵화’ 추구”
북한의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이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국적자로 위장해 취업한 사례가 포착됐습니다. 이들은 조작된 사진과 IT 전문성을 강조한 가짜 이력서로 직원 수 50명 미만의 미국과 일본 회사에 취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국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한국, 일본 등 동맹국과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중국 부상’ 한일 등과 협력 대응…‘확장억제’ 현실적 검토 / 전쟁 후 러시아 ‘북한 의존’ 감소…푸틴 ‘미국 우선시’ / 북한 라진항 ‘석탄 부두 대형 선박’…‘석탄량’ 증가 / 호주 ‘북한 도발’ 대응 제재…‘감시활동’ 강화 / 북한 IT 노동자 ‘위장 취업’…‘미국·일본 기업’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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