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심판의 본격적인 심리 절차가 21일 시작됐습니다.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심야까지 공방이 이어진 끝에, 심판 진행 방식에 관한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팻 시폴리니/ 대통령 변호인단 대표
“진술을 들어보면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결론은 대통령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는 것뿐입니다. 또 탄핵 소추 결의안은 헌법이 요구하는 기준에 전혀 맞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될 겁니다. 사실 탄핵안을 들여다보면, 범죄 혐의가 전혀 소명되지 않습니다.”
애덤 쉬프/ 탄핵 소추위원 대표
"의회의 권능은 대통령의 비행을 막기 위해 헌법이 부여한 궁극적 권력입니다. 만일 대통령이 본인에 대한 조사를 방해할 수 있고, 의회 권능을 무력화할 수 있다면 이는 스스로 면책 특권을 부여하는 꼴입니다. 법 위에 서는 것이죠. 대통령이 기소될 수 없고 탄핵될 수 없다면 그것은 곧 왕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의 헌법과 ‘견제와 균형의 원리’는 바로 이런 악행에 맞서기 위해 고안된 것입니다.
팻 시폴리니/ 대통령 변호인단 대표
“진술을 들어보면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결론은 대통령에게 아무 잘못이 없다는 것뿐입니다. 또 탄핵 소추 결의안은 헌법이 요구하는 기준에 전혀 맞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될 겁니다. 사실 탄핵안을 들여다보면, 범죄 혐의가 전혀 소명되지 않습니다.”
애덤 쉬프/ 탄핵 소추위원 대표
"의회의 권능은 대통령의 비행을 막기 위해 헌법이 부여한 궁극적 권력입니다. 만일 대통령이 본인에 대한 조사를 방해할 수 있고, 의회 권능을 무력화할 수 있다면 이는 스스로 면책 특권을 부여하는 꼴입니다. 법 위에 서는 것이죠. 대통령이 기소될 수 없고 탄핵될 수 없다면 그것은 곧 왕과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의 헌법과 ‘견제와 균형의 원리’는 바로 이런 악행에 맞서기 위해 고안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