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동남부 저장성을 시찰했습니다.
중국 관영 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1일 저장성을 둘러보면서 중국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유행의 정점은 이미 지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국에서는 더 확산하고 있어 해외 유입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며 해외 유입을 철저히 막는 것이 방역의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올해 경제사회 발전 목표 임무를 실현하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번 시찰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길가의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손을 흔들어 인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 주석은 이날까지 나흘간 저장성의 항구와 기업, 농촌, 생태습지 등을 둘러봤습니다.
VOA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