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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의 NLD, 미얀마 총선서 압승


지난 9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지지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사진을 들고 있다.
지난 9일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민주주의민족동맹(NLD) 지지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사진을 들고 있다.

지난 8일 치러진 미얀마 총선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여당인 민주주의 민족동맹이 또다시 압승했습니다.

민주주의 민족동맹은 이번 총선에서 단독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322석을 뛰어넘는 396석을 획득했습니다.

수치 고문 아래 있는 민주주의 민족동맹의 이 같은 승리는 50년 이상 이어진 군부 집권을 끝낸 2015년 총선 당시 획득한 390석보다 많은 것입니다.

또한 총선에서 투표로 선출된 연방 상,하원 476석의 83%를 차지했으며, 치안 불안 등 여러 선거구에서 투표가 취소됐음에도 천제 의석 60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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