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파우치 소장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필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장 (자료사진)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ㆍ전염병연구소장 (자료사진)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2일 “모든 미국민이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의 추가 접종을 필요로 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충분한 효과를 위해 3회 접종을 필요로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같은 판단은 최종적으로 미 식약청과 질병통제센터가 내리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다만 1회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얀센 백신에 대해서는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제프리 지엔츠 백악관 코로나 대응 조정관은 이날 1억 7천 5백 만명의 미 국민이 접종을 완전히 마쳤다며, 한달 전보다 1천만 명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로셸 왈렌스키 질병통제예방센터장은 이날 기준 미국 내 신규 바이러스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5만 명을 넘어섰다며, 이 가운데 입원한 사람은 1만 2천명, 사망자는95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