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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일 국방 고위당국자 회의..."북한 핵·미사일 위협 논의"


미국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
미국 워싱턴의 국방부 건물.

최근 북한이 계속해서 미사일 실험 발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한국, 일본 3국의 국방 고위 당국자가 3자 유선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1일 성명을 내고 일라이 라트너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와 김만기 한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마스다 카즈오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유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과 역내 안보, 삼자 안보 협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실질적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또 3자 안보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재확인하고 3국 국방장관을 포함해 고위급 교류를 모색하기로 약속했다고 국방부는 덧붙였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11~12일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 1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8일에는 극초음속 미사일이라면서 ‘화성-8형’을 발사했고 30일에는신형 반항공미사일을 시험 발사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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