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 양국이 1일부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서울에 있는 국방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미-한 공군이 훈련을 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공중 연합훈련의 전신인 ‘비질런트 에이스’의 경우, 한 때 병력 수천 명과 최신예 전투기, 전폭기가 동원됐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2017년 미-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연합 훈련은 축소 실시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1일부터 실시되는 미-한 연합공중훈련이 훈련 명칭 없이 닷새간 진행된다며, 최근 북한이 최근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을 쏜 직후인 시점에 주목했습니다.
한국 연합뉴스에 따르면 양국은 각각 100여대의 항공기를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군은 F-15K, KF-16 전투기 등이 참가하지만 미군은 주한미군 F-16 전투기 외에는 미 본토에서 참가하는 병력이나 장비는 없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이같은 보도에 관해 한국 공군 측은 확인을 거부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로이터 통신의 기사 내용을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