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인의 중국 방문시 비자 발급 절차를 10일 이내로 간소화하겠다고 친강 미국 주재 중국대사가 2일 밝혔습니다.
친 대사는 이날 미-중 무역전국위원회 주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편의도 도모하고 기업인들이 격리 기간 동안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친 대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여행 신속승인절차 (패스트트랙) 지시에 따라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지난 달 회견 이후 미국이 중국으로의 사업상 여행의 재개에 대해 우려를 나타낸 데 대한 후속작업이라는 것입니다.
친 대사는 이러한 조치들로 중국 여행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은 10일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조속히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