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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방장관 “한국 등 역내 주요국과 국방 협력 강화 모색”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리처드 말스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은 11일 “우리는 한국과 인도, 우리 이웃인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같은 주요 역내 파트너들과의 국방 협력 강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말스 호주 국방장관] “And we will look for more defense cooperation with other key regional partners like India, the Republic of Korea and our Southeast Asian neighbors. We already have a strong base from which to build but the Australian Government is committed to further strengthening these relationships and for finding where we can do so jointly with our US ally. In order to develop effective genuine partnerships we need to be attuned to the concerns of the Indo Pacific region.”

말스 장관은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미국-호주 동맹: 인도태평양 지역의 우선순위 조정’을 주제로 개최한 웨비나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미 구축할 강력한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호주 정부는 이러한 관계들을 더욱 강화하고 동맹국인 미국과 공동으로 이를 수행할 수 있는 곳을 찾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효과적인 진정한 파트너십을 개발하기 위해 우리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우려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말스 장관은 또한 “우리는 탈리스만 세이버(talisman saber), 림팩(RIMPAC), 말라바(Malabar)와 같은 훈련의 성공을 바탕으로 역내에서 훈련과 작전 배치를 확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박동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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