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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원들, 한국 77주년 광복절 "해방· 독립 축하"


영 김 미 하원의원이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 광복절 축하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영 김 의원 공식 트위터)
영 김 미 하원의원이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 광복절 축하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영 김 의원 공식 트위터)

미국 의원들이 한국의 광복절을 맞아 지역구의 한인들이 주최한 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미 의원들은 한국이 일본의 지배로부터 해방된 지 77년이 되는 이날을 축하했습니다. 이조은 기자입니다.

알래스카주의 리사 머카우스키 공화당 상원의원은 15일 “오늘 우리는 한국이 일본의 한반도 점령으로부터 독립한 지 77년이 되는 이날을 기념한다”고 말했습니다.

머카우스키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알래스카주에서 열린 한인 단체 주최의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게재하며 이같이 밝히고, “한인사회는 알래스카를 매우 여러 면에서 강화하고 풍요롭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상원 군사위원장인 로드아일랜드주의 잭 리드 민주당 의원도 14일 트위터를 통해 지역 한인 단체가 주최한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내일(15일)은 모든 곳에 있는 한인들이 35년간의 일본 통치로부터 한국의 독립과 해방을 기념하는 광복절을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영 김 공화당 하원의원은 15일 “한국에서 온 이민자로서 한국의 자유를 위해 싸우다 희생한 수많은 미국인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계인 김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한인 단체가 주최한 한국 광복절 77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뉴욕주의 그레이스 멩 민주당 하원의원도 이날 지역 한인 단체가 개최한 한국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올리며 “한국 광복 77주년을 기념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조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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