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중국 해군이 태평양에서 합동순찰에 나섰다고 러시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15일 성명에서 양측 해군이 합동으로 전술기동과 포병과 헬리콥터를 동원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순찰대의 임무는 두 나라 해군간 협력 강화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전 유지, 해안감시, 양국의 해상경제 보호 등”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중국 군함들은 지난해 10월에도 서태평양에서 첫 합동순찰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당시 일본은 두 나라의 군사활동을 “특별한” 일로 간주하고 주시했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