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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동원령’에 러시아 전국 항의 시위…‘탈출 러시’ 항공권 매진


푸틴 ‘동원령’에 러시아 전국 항의 시위…‘탈출 러시’ 항공권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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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군 동원령 발표에 이어 우크라이나로 파견될 병력 징집이 시작됐다. 러시아 전역에서 동원령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고, 징집을 피해 러시아를 떠나려는 젊은이들이 몰리면서 항공권이 매진되고, 국경에는 차량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국외 탈출’ 보도는 과장이라는 주장이다.

푸틴의 군 동원령 발표에 이어 우크라이나로 파견될 병력 징집 시작

러시아 곳곳에서 동원령 반대 시위
경찰의 강제 진압과 연행에도 계속돼

징집을 피해 국외로 떠나려는 젊은이들
항공권 매진되고 국경에는 차량 행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군 동원령 발표 이후 징집 시작돼

군 징집에 반대하는 시위
러시아 곳곳으로 확산

일부 시민들은
“푸틴을 위해 죽을 필요는 없다”
“아무 의미도 없는 총알받이가 될 수는 없다”
라며 목소리 높여

러시아 정부는 경찰 동원해 무력 진압

시위대를 구타하고 강제 연행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소셜미디어 통해 퍼져

러시아 인권단체 ‘OVD-Info’
“체포된 시위 참가자에 입대명령서 발부”
“거부하면 10년의 징역형 선고될 수 있다고 위협”

러시아 정부 대변인은 관련 보도 부인하며
“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주장만

징집을 피하려는 젊은이들의
국외 탈출 이어져

동원령 발표한 날 밤부터
러시아를 떠나려는 국경에 수 km 차량행렬

해외로 나가는 항공권도 매진

무비자 출국 가능한
이스탄불, 두바이 행 편도 이코노미석
9119달러(약 1293만원)까지 올라

러시아 정부, ‘국외 탈출 보도는 가짜 뉴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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