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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시진핑 집권 3기에 "소통 라인 열어놓을 것"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이 브리핑하고 있다. (자료사진)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이 브리핑하고 있다. (자료사진)

미 백악관은 24일 집권 3기를 시작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지도자간 소통 라인들을 열어놓으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대화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다음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첫 대면 회동이 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공유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는 20차 당 대회 결론에 주목하고 있으며 우리의 이익과 일치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협력을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여기에는 기후변화와 세계보건에 대한 협력, 마약 퇴치, 비확산 등이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미중관계에 대해 “아마도 우리가 가진 가장 중요한 양자 관계”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중국 당 대회 결과가 미국의 대중 접근 방식에 변화를 가져오진 않을 것이라고 프라이스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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