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점령당했던 영토의 40%를 탈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발레리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2일 텔레그램에 “비극적이고 영웅적인 2022년의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작년 한 해 동안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병사 10만 명 이상을 사살하고 4만2천여개의 러시아 폭발 장치를 파괴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작년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 40%를 해방했으며, 2014년부터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의 28%를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우크라이나 군에 대한 훈련은 현재 17개 유럽 국가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우방국의 도움으로 2만 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병사를 훈련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는 매일 자국뿐 아니라 유럽과 전 세계 평화, 안보 및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싸운다며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