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러셀 전 차관보] “북핵, 미한일 동시 겨냥…미사일방어망 통합해야”
북한의 점증하는 핵 위협에 맞서 미한일 3국이 미사일 방어망을 통합해야 한다고 대니얼 러셀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러셀 전 차관보는 11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미한일 모두 북한 무기의 주요 표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대북 정보유입의 중요성과 관련해선 북한과 같은 독재 체재의 억압을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 2기 시절 활동했고 이후 뉴욕의 아시아소사이어티 정책연구소 부소장을 맡아온 러셀 전 차관보를 조은정 기자가 인터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