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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사무총장 “일본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감사...동반자 관계 강화”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31일 도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났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31일 도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났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일본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오늘(31일) 일본 항공자위대 이루마 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나토와 일본의 파트너십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다”며, “항공기와 화물 (운송) 역량을 이용해 일본이 제공하고 있는 지원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전화회담에서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또 주요7개국(G7) 의장국으로서 적극적 역할도 약속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날 기시다 총리를 만나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어제(30일) 한국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정부의 군사적 지원 증대를 요청했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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