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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외무, 타이완 국제기구 참여 지지"- 타이완뉴스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 (자료사진)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 (자료사진)

카트린 콜로나 프랑스 외무장관이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여에 지지 입장을 밝혔다고 타이완 매체가 전했습니다.

콜로나 장관은 지난 17일 프랑스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타이완의 국제기구 참여가 “부가가치”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세계보건기구(WHO)를 포함한 “특정 전문적 국제기구” 참여를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타이완뉴스'가 18일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콜로나 장관은 이같은 지지가 타이완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타이완을 방문할 계획은 없으며 외무장관으로서 타이완 방문은 부적절한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특히 양국 관계가 “질 높고 지속적이며 경제, 문화, 의회 분야에서 계속 발전하고 있다”면서도, “이같은 관계가 외교관계는 아니”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한편 콜로나 장관은 타이완해협에서의 현상 유지에 대한 프랑스의 지지를 밝혔으며, 무력 사용 등을 통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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