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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3억7천500만 달러 우크라이나 추가 군수 지원 발표


21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가 진행된 일본 히로시마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회담하고 있다.
21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가 진행된 일본 히로시마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회담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3억 7천 500만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 원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의 전장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더 많은 탄약과 장갑차가 포함된 패키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G7 정상회의 마지막 날 일정에 참석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미국의 지원과 군사 훈련 제공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최대 격전지 바흐무트가 “파괴됐고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다”며 바흐무트가 러시아에 함락됐다고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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