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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프 국방장관 '우크라이나 지원'∙'인태 안보 협력' 논의


로이드 오스틴(오른쪽) 미 국방장관이 지난 6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노르망디 상륙작전 79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로이드 오스틴(오른쪽) 미 국방장관이 지난 6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노르망디 상륙작전 79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국방장관들이 지난 6일 프랑스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지원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미 국방부가 다음날(7일)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보도자료에서 로이드 오스틴 장관과 세바스티앙 르코르누 프랑스 국방장관,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이 제2차 세계대전 노르망디 상륙작전 79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프랑스 바이외에서 회담했다고 전했습니다.

세 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러시아의 불법적인 침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굳건한 약속을 거듭 강조하는 한편 지속적인 안보 지원 제공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세 장관이 다음달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의 핵심 우선순위와 이란의 악의적 활동에 대한 우려, 인도태평양 안보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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