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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외교장관 통화… “미한일 정상회의, 3국 협력의 역사적 전기”


토니 블링컨(오른쪽) 미 국무장관과 박진 한국 외교장관이 지난 2월 워싱턴 D.C.에서 회담 직후 공동회견하고 있다. (자료사진)
토니 블링컨(오른쪽) 미 국무장관과 박진 한국 외교장관이 지난 2월 워싱턴 D.C.에서 회담 직후 공동회견하고 있다. (자료사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이 전화통화를 갖고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 준비를 비롯한 양국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 장관은 9일 에티오피아에서 블링컨 장관과 통화하고 다음주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가 3국 협력의 역사적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북한의 고도화하는 핵과 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안보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제안보와 핵심 첨단기술, 인적 교류, 지역과 글로벌 현안으로 미한일 협력의 외연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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