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들 슈라이버 전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는 북한 핵 동결 추진이 현명하지 않고 가능성도 낮다고 평가했습니다. 슈라이버 전 차관보는 14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국제사회에 잘못된 신호를 보낼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보다는 확산 방지와 억제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슈라이버 전 차관보는 또 확장억제 외에 한국민을 안심시키는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면 한미원자력협정을 일본 수준으로 개정하는 것도 지지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은정 기자가 슈라이버 전 차관보를 인터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