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 국립묘지의 남북전쟁 당시 남부연합 기념물 동상이 철거될 예정입니다.
국립묘지 당국은 어제(16일) 해당 기념물이 앞으로 며칠 내에 철거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군사 관련 시설에서 남부연합을 기념하는 상징물을 제거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40여 명의 공화당 의원들이 최근 국방부에 관련 기념물 철거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오는 22일까지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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