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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불법 이민’ 대응 위해 멕시코에 최고위급 대표단 파견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가운데) 국무장관,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장관이 지난달 백악관에서 펜타닐 유입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사진)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가운데) 국무장관,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장관이 지난달 백악관에서 펜타닐 유입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사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불법 이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최고위급 대표단을 멕시코에 파견할 계획입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21일 바이든 대통령이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이민 문제를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장관 등이 멕시코로 향할 것이며 멕시코 대통령 등과 국경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커비 조정관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번 전화 통화는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현지 언론에 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2024년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기록적인 불법 이민자를 억제하라는 정치적 압력을 계속 받아왔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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