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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총리 “가자지구와 이집트 국경지대 이스라엘이 통제해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집을 떠난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라파의 한 텐트 캠프에서 피난처를 마련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집을 떠난 팔레스타인 난민들이 라파의 한 텐트 캠프에서 피난처를 마련하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통제 목표를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어제(30일) 기자회견에서 가자지구와 이집트 사이 국경 지대를 이스라엘이 통제해 이 지역의 비무장화를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국경지대를 장악하면 2005년 가자지구에서 철수한 것을 사실상 뒤집고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수년간 통제해 온 이 지역을 다시 이스라엘의 통제하에 두는 것입니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런 발언은 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전쟁이 13주째에 접어든 가운데 나왔습니다.

네타냐 총리는 이 전쟁이 몇 달 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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