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달 20일 서울을 방문해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후지-TV는 14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오는 3월 20일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북한 문제 등을 논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로이터 통신은 이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일본과 한국 당국자는 아직 어떤 것도 계획된 바가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일본과 한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이라며 양국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5월 셔틀외교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로이터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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