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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일 올해 첫 연합공중훈련 '핵 무장 가능' B-52 전략폭격기 참가..."북한 핵 미사일 위협 대응"


미한일 올해 첫 연합공중훈련 '핵 무장 가능' B-52 전략폭격기 참가..."북한 핵 미사일 위협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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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발사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2일, 한국 제주 동남방 상공에서는 핵 무장 가능한 미 공군 전략폭격기 B-52가 참가한 가운데 미한일 연합공중훈련이 진행됐다.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연합군사훈련 정례화에 따른 것이다.

북한이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탄도미사일’을
발사한 2일

한국 제주 동남방 한일 간 방공식별구역 중첩 구역 상공에서는

핵 무장 가능 미 공군 B-52 전략폭격기가
한일 공군과 연합훈련

한국 공군 F-15K 전투기, 일본 항공자위대 F-2 전투기,
미 공군 F-16 전투기 등 참여

한국 국방부
“고도화하는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와 대응 능력 향상 위한 것”

이번 훈련은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실시되는 미한일 공중훈련이자

지난해 10월과 12월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는 것

앞선 8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에서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협력 강화를 위해

북한 미사일 경보 실시간 공유체계 가동과
연합훈련 정례화 등 합의

미한일은 이어 국방장관 회의 등을 통해
다년간 훈련 계획 수립 및 실행 방안 논의

지난해 11월6 미한일 군사훈련 정례화에 따라
미한 해군과 일본해상자위대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미사일 위협 대응’ 해상훈련 실시

미 해군 항공모함 칼빈슨함과
이지스구축함 키드함, 스터릿함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키리사메함 등 동원

12월 19일에는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 체계 완전 가동

지난 1월 17일
올해 첫 미한일 연합해상훈련 실시한데 이어

2일 첫 연합공중훈련도 펼쳐진 것

한편 미한일 북 핵 대표는 2일 3국간 공조 방안을 논의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

또 3국간 더욱 긴밀한 공조로 국제사회의 대응을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공조 지속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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