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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타이완 지지’ 마이크 갤러거 전 미 하원의원 제재


마이크 갤러거 전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마이크 갤러거 전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중국은 오늘(21일) 마이크 갤러거 전 미 하원의원이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언행을 했다며 제재 조치를 취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갤러거 전 하원의원에 대해 중국 입국을 금지하고 중국 내 자산을 동결하며, 중국 기관과 개인과의 거래와 협력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갤러거 전 의원은 중국에 대한 강한 비판론자이자 타이완에 대한 강력한 지지자라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

갤러거 전 의원은 지난 2월 17일 타이완을 방문해 차이잉원 당시 총통과 라이칭더 현 총통과 면담했으며, 당시 방문 목적이 타이완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었습니다.

갤러거 전 의원은 지난달 의원직 사퇴 전 하원 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중국산 동영상 기반 소셜미디어 ‘틱톡’ 반대 법안을 주도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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