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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전당대회 오늘 개막...FBI “트럼프 총격 공모자 여부 수사 중”


14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니아에서의 총격 피습 하루 만에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밀워키에 도착해 전세기에서 내리고 있다. (화면출처: Dan Scavino Jr. via X)
14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펜실베니아에서의 총격 피습 하루 만에 공화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밀워키에 도착해 전세기에서 내리고 있다. (화면출처: Dan Scavino Jr. via X)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확정하는 공화당 전당대회가 오늘(15일) 시작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제(14일) 저녁 전당대회 참석을 위해 위스콘신주 밀워키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 계단을 내려오며 여러 차례 주먹을 불끈 쥐어보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후보 수락 연설은 나흘 일정으로 열리는 대회 마지막 날인 18일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미 연방수사국(FBI)은 어제 발표한 중간조사 결과를 통해 “암살 시도와 잠재적 국내 테러”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FBI는 또 현재까지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은 단독 범행으로 보인다며, 공모 혐의자가 있는지 파악하기 위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범인의 범행 동기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총격이 일어나기 전 사건 순서와 범인의 동선을 파악하고 증거를 수집∙검토하는 등 모든 단서를 추적 중이라고 FBI는 밝혔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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