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미한일 안보협력 제도화로 한국의 입지가 한층 강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중러와 외교적, 경제적 유대 관계를 계속 유지하면서 미일과 군사적 안보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무시 못 할 입지를 구축했다는 겁니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발할 수 있는 전쟁에 대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3일 VOA ‘워싱턴 톡’에 출연한 스콧 스나이더 한미경제연구소 소장과 패트릭 크로닌 허드슨연구소 아태 안보 석좌의 대담을 함지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