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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부터 나흘간 전당대회…트럼프, 펜실베이니아 유세 시작


18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남편인 더그 엠호프와 함께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리는 전당대회 참석차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도착했다.
18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남편인 더그 엠호프와 함께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리는 전당대회 참석차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도착했다.

미국 민주당이 오늘(19일) 전당대회를 열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팀 월즈 부통령 후보 지명자의 오는 11월 대선 승리를 위한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민주당은 이날부터 22일까지 일리노이주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월즈 지명자를 당의 정부통령 후보로 공식 확정할 예정입니다.

지난달 대선 후보에서 물러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전당대회 개막일인 이날 밤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바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도 각각 내일(20일)과 모레(21일) 지지 연설에 나섭니다.

월즈 지명자는 21일 밤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며, 해리스 부통령은 대회 마지막 날인 22일 ‘우리의 미래를 위해(For Our Future)’를 주제로 한 연설을 통해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한편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남부 소재 중소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노스캐롤라이나, 미시간, 애리조나, 네바다주에서 유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해리스 부통령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펜실베이니아주 등 경합주에서 트럼프 후보와의 격차를 좁혔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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