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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일 “가까운 시일 내 프리덤 에지 2차 훈련 실시”


미한일 3자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 훈련 중 F/A-18F 슈퍼호넷이 니미츠급 항공모함 USS 시어도어 루즈벨트(CVN 71)의 비행 갑판에서 발사되고 있다. (자료화면)
미한일 3자 연합훈련인 프리덤 에지 훈련 중 F/A-18F 슈퍼호넷이 니미츠급 항공모함 USS 시어도어 루즈벨트(CVN 71)의 비행 갑판에서 발사되고 있다. (자료화면)

미한일 3국은 지난 6월 처음 시행했던 다영역 3자훈련인 ‘프리덤 에지’ 훈련을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 국방부는 오늘(10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카라 에버크롬비 미국 국방부 정책부차관 대리, 조창래 한국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야마토 타로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3국 안보회의를 열었습니다.

3국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 6월 말 제주 남방해상에서 실시한 프리덤 에지 훈련이 3국 상호운용성 강화와 한반도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평화, 안정 수호에 기여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올 후반기 2차 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프리덤 에지 훈련은 미한 연합훈련인 ‘프리덤 실드’와 미일 연합훈련인 ‘킨 에지’를 합성해 만든 명칭으로, 지난 6월 첫 훈련에서는 미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이 참가한 가운데 대잠전훈련, 해상미사일 방어훈련, 방공전훈련, 공중훈련, 수색과 구조훈련, 해양차단훈련, 사이버방어훈련 등 7가지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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