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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이 VOA의 이름을 딴 인터넷 도메인 주소를 개설한 데 대해 언론인을 사칭해 정보를 탈취하려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각국 정부와 민간 기관의 공동 대응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