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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통일은 경제적인 이해득실을 떠나 도덕적인 의무, 가치 지향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한국 통일부 장관이 말했습니다.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