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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흑인 상원의원 2명 동시 탄생


민주당 소속 리사 블런트 로체스터 하원의원 · 민주당 소속 안젤라 알스브룩스 후보
민주당 소속 리사 블런트 로체스터 하원의원 · 민주당 소속 안젤라 알스브룩스 후보

도널드 트럼프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공화당은 연방 상원에서도 과반을 확보하면서 다수당이 됐습니다.

‘AP’ 통신은 공화당이 오늘(6일) 새벽 6시 현재 오하이오와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1석씩 2석을 추가해 상원에서 총 51석을 확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2석을 잃은 42석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하원도 같은 시각 기준 공화당이 195석, 민주당이 176석을 확보해 공화당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상원에서는 사상 최초로 2명의 흑인 여성 후보가 동시 당선됐습니다.

민주당 소속 리사 블런트 로체스터 하원의원은 공화당 에릭 한센 후보를 꺾고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에 당선됐고, 민주당 소속 안젤라 알스브룩스 후보도 메릴랜드에서 공화당 소속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한편 동부 뉴저지주에서 출마한 민주당 소속 앤디 김 하원의원이 한국계 미국인 최초로 상원의원에 당선됐습니다.

한국인 이민 2세대로 3선 하원의원인 올해 42세의 김 의원은 공화당 소속 커티스 바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VOA 뉴스

*이 기사는 AP, Reuters를 참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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