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전체 환자가 9천900명을 넘어섰습니다.
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일) 언론브리핑에서 어제(1일) 신규 확진자가 89명이 발생했고 261명이 격리해제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전체 확진자는 9천976명이며, 이 중 169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한국은 해외 유입 사례와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오늘 보도자료에서 미국인 직원의 부인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부부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주한미군 병사를 비롯해 미군 기지 내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은 총 15명이 됐습니다.
VOA 뉴스